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홍성의료원과 영상진단 분야의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밀의료 기반의 공동 연구와 의료영상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홍성의료원이 운영 중인 캐논 메디칼의 첨단 영상진단장비와 의료영상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영상진단 기술의 임상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질환과 의료영상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캐논 메디칼 일본 본사의 아시아·태평양(APAC) 그룹 총괄인 마사노리 사카타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APAC 총괄 책임자가 국내 병원과의 협약 현장을 방문한 것은 한국 의료시장을 전략적 임상 협력 거점으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밴티지 갈란 3T(Vantage Galan 3T)', 혈관조영시스템 '알피닉스 스카이(Alphenix Sky)',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Aquilion ONE GENESIS Edition)',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비트리아(Vitrea)' 등을 기반으로 공동 임상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홍성의료원에 구축된 밴티지 갈란 3T는 고품질 영상 구현과 환자 중심 검사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MRI 장비다. 세계 최초의 3단계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고압축 경사자장 코일을 탑재해 장시간 검사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장비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감지·제거하는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영상처리 기능을 통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캐논 메디칼의 특허기술인 '피아니시모(Pianissimo)'는 경사자장을 진공으로 차폐해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줄임으로써 환자의 불안감과 검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도입된 혈관조영시스템 알피닉스 스카이는 16비트 평판검출기(Flat Panel Detector)를 적용해 기존 대비 향상된 콘트라스트 분해능을 구현했으며, 최소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한다. 천장형 C-arm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하며, 세계 최초 선량 관리 기술인 'Spot Fluoro'와 방사선 피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Dose Tracking System(DTS)'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홍성의료원은 충남권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정밀한 영상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난도 영상검사의 지역 내 수행 능력이 향상되면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축적되는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는 "홍성의료원과의 협약은 캐논 메디칼 영상진단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 현장에서 함께 검증하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영상의학 발전과 의료기술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 메디칼은 국내 의료기관 및 학회와의 임상 협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대한흉부영상의학회와 흉부영상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CT 기반 임상연구 협력, 에어스메디컬과 MRI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국내 영상의학 생태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