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30일(화), 전북대학교 대학로 상점가 청년 상인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최서연 의원을 비롯해 대학로 상점가 상인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상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상점가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업종의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 최서연 의원과 상인들, 대학로 상권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간담회에서는 대학로 상점가의 거리 환경 개선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상인들은 노후화 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처럼 보행 중심의 '차 없는 거리' 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장 확충과 주차 환경 개선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날 참석한 전주시 의회 최서연 의원은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상인들이 함께 만드는 거리" 공동 환경개선 지원 필요성 제안
간담회에서는 상인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이어졌다.
특히 전주 바이구 스튜디오 대표는 "상인들이 함께 간판을 교체하고 조명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거리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처럼 조성할 수 있는 공동 환경개선 사업이 필요하다"며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된다면 대학로 상권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기 간담회와 성공 사례 공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다짐
이어 상인 간 성공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상인회 배영은 부회장은 우노스 베이커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홍보와 SNS 활용, 고객 경험을 접목한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며 "좋은 콘텐츠와 마케팅은 손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먼저 찾아온다."고 강조해 참석 상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방태양 대표는 전북대 학생창업기업으로 개발 중인 맛집 앱 '여기에만'을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과 방문객 유입을 확대할 지역 전용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청연 유상훈 대표는 거리문화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차 없는 거리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에 적합한 맞춤형 문화 콘텐츠와 거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것을 넘어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인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나누고, 함께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상권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 홍재화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북대 대학로 상권을 살리기 위한 첫걸음이다. 앞으로는 '왜 망하는 가게는 망하고, 성공하는 가게는 왜 성공하는가' 를 데이터와 실제 사례를 통해 함께 연구하고 답을 찾는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결국 대학로를 살리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자, 상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활력 있는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